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는 동요보급 운동의 선구자이자 `까치야',`짝짜꿍' 등 동요를 창작한 정순철 선생을 기념하는 행사로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지난 2008년 전국 대회로 처음 열린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장야초 맑은소리중창단, 금상은 삼양초 다어울림중창단, 은상은 죽향초 대나무향기와 군남초 돋을볕중창단, 동상은 청산초 청산맑은소리합창단과 군서초 한마음중창단이 수상했다.
대상·금상·은상을 받은 4팀은 다음달 17일 지용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전국 예선도 같은 날 동영상 심사로 열려 총 10팀을 확정했다.
황규철 군수는 “올해는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짝짜꿍 전국동요제 외에도 동요 포럼과 토크콘서트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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