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 교육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사진동아리 디펙 램포토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두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다.
디펙 램포토는 다중, 장노출 등의 특수촬영기법을 사용한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사진동아리로 이번 달 `사유의 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이들은 카메라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셔터스피드를 장시간 노출해 시간의 흐름을 한 화면에 담았다. 이런 장노출 기법을 통해 시간의 개념을 해체한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사진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