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포부 … 행복나눔사업 추진도
“제26대 회장으로서 역량과 체계를 갖춰 더 발전하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송영란 제26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64·사진)은 “지난해 각 회원단체들의 노력으로 충북여협이 50주년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송 회장은 “충북여협은 단체로 이루어진 협의회이기 때문에 회원단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많다. 매년 열리는 충북여성대회는 지역행사와 연계해 개최되고 11개 시·군여협 여성지도자들에게 실시되는 역량강화워크숍 등이 있다”며 “행복나눔사업은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음식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음식나눔봉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행복나눔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랑 MOU를 체결해 다문화가정 여성도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송 회장은 “전 회장님들이 이뤄오신 활동들을 모범 삼아 모든 여성이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