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응급 관리 요원이 출동한 사례는 1596건, 안부전화는 2만3899건으로, 이 가운데 △119구급대 연계 출동 136건 △생명 구조 월평균 12건 등 지역의 어르신·장애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대덕구는 노인부부 가구 중 건강상 어려움이 있거나 고령인 가구, 고령의 부모를 노인인 자녀가 돌보는 노인 가구, 손·자녀와 노인으로만 구성된 조손가구 등 대상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구는 기존 2798가구에서 올해 3191가구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며,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전담 인력 1명을 증원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독거노인 소득기준 및 장애인 등급 기준이 폐지돼 고독사 예방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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