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지원금·전환 지원금 확대
SK텔레콤이 단말에 대한 공시 지원금 및 전환 지원금 상향을 통해 가계통신비 절감을 지원한다.
SKT는 갤럭시 폴드4, 폴드5, S23, Wide6, 애플 아이폰 14 등 10개 단말을 전환 지원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총 16개 단말에 전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기존 12만원 수준이던 전환 지원금을 최대 32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이번 전환 지원금 상향으로 고객은 출고가 159만8000원의 갤럭시 폴드4 일반모델 구입시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SKT의 5GX 플래티넘 요금제 가입 시 공시 지원금 72만원, 전환 지원금 28만원이 지원된다.
SKT는 공시 지원금과 전환 지원금으로 고가 휴대폰에 대한 고객 부담을 낮추는 것과 동시에 중저가 휴대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갤럭시 A24, A15에 대한 전환지원금 적용으로 고객에게 해당 기종을 ‘공짜폰’ 으로 제공한데 이어 갤럭시 Wide6 모델도 추가해 ‘공짜폰’ 적용을 3종으로 늘렸다.
SKT는 전환 지원금 뿐 아니라 공시 지원금도 확대하고 있다.
공시 지원금 수준을 갤럭시 S24 모델은 48만원으로 기존 대비 11만원 상향하고, Z플립5 모델은 58만원으로 기존 대비 10만원 상향했다.
SKT는 불법 보조금을 운영하는 유통 채널 근절에 나서 시장 과열로 인한 이용자 차별, 시장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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