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용 기계식주차장의 대처방안 마련 촉구
미사용 기계식주차장의 대처방안 마련 촉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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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정인화 의원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사진)이 주차난을 가중시키는 미사용 기계식주차장의 대처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서구 관내 448개소의 기계식주차장 중 약 26%에 달하는 115개소가 검사를 받지 않거나 불합격해 1500면의 주차면이 실제 주차장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서구 공영주차장 총주차 9230면의 16%에 달하는 것이다.
정 의원은 검사에 합격한 기계식주차장도 관리비용 등의 운영 부담을 이유로 가동을 중지한 채 방치된 경우도 있어 시설 이용자와 인근 주민들이 체감하는 주차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제재적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미사용 실태·유형에 따라 사용·자진철거 권고 등의 행정지도와 개선에 따른 유인책까지 다각적인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대처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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