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철도’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류의 장 열다
‘K-철도’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류의 장 열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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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 베트남에 ‘K-철도’ 우수성 홍보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북남(하노이∼호치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선진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방한했던 베트남 교통부 차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베트남 교통부 기술조사단은 단장인 베트남 교통부 철도국장과 관계자 등 21명으로 구성, 대전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조사단을 대상으로 한국 고속철도 기술력과 철도 역세권 개발 모범사례를 홍보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 Great Train eXpress) 및 철도 지하화 사업 등을 소개하며 K-철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베트남 교통부 기술조사단은 이번 철도공단 방문을 통해 한국의 철도 역세권 개발, 해외 고속철도 차량을 도입해 국산화한 과정, 고속철도 자금조달과 투자 방안 등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성해 이사장은 “한국은 베트남 북남고속철도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팀코리아를 구성해 한국의 고속철도 분야 선진기술과 경험사례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며 “한국 철도기업들이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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