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86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99만 5555 달러)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뮐러(85위·프랑스)와 맞대결한다.
권순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본선 1회전에서 뮐러와 만나고 이길 경우 2회전인 64강에서 앨릭스 디미노어(10위·호주)와 상대하는 대진표를 받았다.
이 대회 톱 시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받았고, 얀니크 신네르(3위·이탈리아)가 2번 시드에 배정됐다.
마이애미오픈은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인 ATP1000시리즈 대회다. ATP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마이애미오픈은 지난주 끝난 BNP 파리바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ATP1000시리즈 대회다.
권순우는 BNP 파리바오픈에서는 예선 1회전 탈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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