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기술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장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혁신기술을 발표하고 전문가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혁신기술은 과거 자료에 기반한 미래 물 수급 분석 모형, 물 재해 상황의 가상 현실을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스스로 학습뿐만 아니라 결정을 내리는 권한을 가진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도입 가능성 등 다양한 의견 또한 제시됐다.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은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 물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 간 교류를 확대할 예정” 이라며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과 같은 초격차 기술을 통해 안정적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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