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박물관,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 개최
화폐박물관,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 개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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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한국조폐공사가 대전 화폐박물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4년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화폐박물관이 위치한 유성구 탄동천 일대는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공사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벚꽃 페스티벌’ 을 통해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
2024년 화폐박물관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 은 30일 행복장터(벼룩시장)에 이어, 4월 1일에는 정신장애우를 위한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복장터 참가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museum.komsco.com)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도 열린다.
5억원 들어보기,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감동 글 엽서전, K-POP 댄스 공연도 진행된다.
조폐공사는 자체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벼룩시장 참가자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름다운가게’ 를 통해 기부한다.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1600여만원에 달한다.
대전정신재활시설협회 주관하는 ‘온기나눔 한마당 음악회’ 는 올해 처음 열린다.
정신장애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재활을 응원하고자 협회 회원과 가족, 일반시민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창훈 사장은 “봄을 맞아 아름다운 벚꽃 길에서 주민·소상공인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며 “화폐박물관이 지역 문화명소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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