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여야에 총선 정책과제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을 각각 방문해 제22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충북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명은 안하준 국민의힘 충북도당 사무처장,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등 각 정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의 현안과제를 정리한 제22대 총선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중소기업계는 여야에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정책과제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비롯해 △노동개혁 △기업승계 및 납품대금연동제 보완 △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함배제 △생산성 향상 기반 강화 △상생금융지수 도입은 제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제22대 국회에 중소기업인들이 바라는 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 현안과제들이 각당 공약에 반드시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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