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은 지난해 누적 관람객 5만2000명을 기록한 원도심골목길축제를 올해 세 차례 개최해 `청주다운 청주타운'을 만들 예정이다.
중앙·성안·대성동에서 각 원도심만의 콘텐츠를 살리는 축제를 열고 골목길 스토리맵도 제작·배포한다.
기존 청주 문화재야행은 오는 5월부터 문화재라는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되면서 청주 문화유산 야행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만나게 된다. 이번 주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로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이야기를 중앙공원과 용두사지철당간 등을 무대로 펼친다.
올해 문화유산 야행은 기존 8월 행사에서 `의병의 날'에 맞추기 위해 오는 6월1일에 앞당겨 진행한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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