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사랑으뜸상품권 충전방식 바뀐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충전방식 바뀐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3.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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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선불형→ 캐시백 지류형 구매한도 축소


부정유통 등 선할인 부작용 지적 … 해소 기대
증평군이 증평사랑 으뜸상품권 충전 방식을 이달부터 선불형에서 `캐시백'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군은 현재 카드형과 지류형 상품권 충전 및 구입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부정유통 등의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군은 이같은 지적에 따라 카드형 상품권을 캐시백으로,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한도를 축소해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군은 카드형 상품권의 결제 한도를 1인당 월 30만원으로 정하고, 결제 때 10% 캐시백을 즉시 지급(월 최대 3만원)한다.

또 지류 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구매 한도는 월 10만원(기존 20만원)으로 축소했다.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은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상품권 판매액이 95억원을 돌파하는 등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금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선순환 효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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