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510명에 30만~50만원 … 11월까지 신청 접수
보은군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510명에게 축하금을 지급한다.부모 중 한명이나 학생 본인이 신청일까지 군내에 주소를 둬야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이다.
부모가 아닌 보호자와 거주하거나 독립생활을 하는 가정위탁 아동, 18세 미만 소년소녀가정도 포함된다.
다른 지자체에서 동일 유형의 지원금을 받았거나 학업 중단 후 재입학하는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고 지역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역화폐(결초보은카드)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올해 11월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최재형 군수는 “학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축하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인구감소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부터 입학 축하금을 주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