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청에 옥슐랭 떴다
경기도 부천시청에 옥슐랭 떴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2.20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 자매도시에 특산물 표고버섯 특식 제공
옥천군의 자매도시인 경기도 부천시청 구내식당에서 옥천 특산물로 만든 특식이 제공됐다.

옥천의 대청호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표고버섯으로 만든 음식으로 지난 16일 곤드레 버섯나물밥이 부천시청 공무원들에게 제공됐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매생이 표고 떡국이, 13일에는 궁중 표고 떡볶이가 식탁에 올라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부천시청 공무원들에게 표고버섯 선물 세트를 판매하기도 했다

황규철 군수는 “22년간 자매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부천시에 우리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단을 선보일 수 있어 굉장히 뜻깊다”며 “자매도시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청정 옥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맛 볼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01년 부천시 중앙공원 내 정지용 시비 건립 제막식에 대표단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