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정보와 통계를 한곳에 모아 군민에게 제공하는 영동군의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이 순항 중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1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수했으며 올해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군정 현안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군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플랫폼에서는 경제, 관광·축제, 농업, 보건, 상수도, 인구, 재난·안전 등 8대 분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19일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어 인프라구축 현황과 위치기반 데이터 적용 방안, 데이터 분석 및 활용방안 등을 점검했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