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2021년 고령화율 14%를 돌파해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가파르게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로 의료비가 증가했고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감염증 전파 최소화 및 향후 신종 전염병 발생 대응을 위하여 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서비스 필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대면서비스를 대체하되 건강관리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AI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청주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하반기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 본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참여자분들의 신체측정 데이터와 건강개선율을 확인하면서 과거 어릴 적 공상과학 만화나 영화에서 보던 비대면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를 하는 꿈만 같던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은 서로 다른 듯하면서 서로 밀접해지고 있는 기술이다.
가정용 스마트 커피포트를 예약한다고 한다면 사용 시간대와 마시려는 음료에 따라 AI(인공지능)가 분석하여 최고의 온도를 설정해주는 것주는 것처럼 어르신들의 운동량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체중·혈압·혈당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하여 만성질환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사업의 더 발전한다면 보건소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어르신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작년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한 어르신께서는 당뇨 고혈압 불안감과 부담감으로 거부 및 부정 등의 반응이 일어났다.
하지만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면서 미션 제공 및 모니터링 그리고 대상자 대한 꾸준한 긍정 메시지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경계 범위 진입하면서 자신감 상승으로 스스로 자기관리에 대해 식습관 및 행동 교정 뿐 아니라 우울감 불안감들도 개선된 사례가 있었다.
이렇듯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한 세부적인 상담 및 건강관리를 실행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사회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이러한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허약, 만성질환(당뇨·고혈압 등),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이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 결과 1~5등급자 및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는 제외된다.
둘째, 새해 신년 건강 목표로 스스로 참여 강한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각 보건소 방문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