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사진)을 지명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형사 사법개혁을 이어받을 적임자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윤 대통령이 박 전 고검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알렸다.
경북 청도 출신인 박 후보자는 대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고 검사 시절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박 후보자는 전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보다 연수원 기수와 나이 모두 10년 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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