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7경기 연속 무실점 … 역대 공동 3위
A매치 7경기 연속 무실점 … 역대 공동 3위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1.07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라크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를 마친 클린스만호가 기분 좋은 `무실점' 기록도 남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A매치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고, 이후 6경기에선 연승을 질주했다.

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7경기 연속 무실점'은 한국 대표팀 역대 A매치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부문 역대 1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인 2015년 8월 동아시안컵 북한과의 경기 0-0 무승부부터 2016년 3월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쿠웨이트전 몰수승(3-0)까지 10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2위는 1970년의 8경기 연속 무실점이며, 7경기 연속 무실점은 이번 외에 1978년과 1989년에 한 차례씩 더 나온 적이 있다고 축구협회는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