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4강’ 김은중 감독 수원FC 지휘봉
‘U-20 월드컵 4강’ 김은중 감독 수원FC 지휘봉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3.12.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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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대회 2회 연속 4강으로 이끈 김은중 감독(44·사진)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지휘봉을 잡는다.

20일 축구계에 따르면 수원FC는 이날 중으로 김은중 감독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다.

수원FC는 지난 6~7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4강 쾌거를 달성한 김은중 감독의 리더십을 눈여겨봤다. 2023시즌 76실점으로 K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쓴 수원FC는 내년 김은중 감독을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놓겠다는 계획이다.

수원FC 관계자는 “올해 수원FC가 공격 축구에 집중한 탓인지 공수 균형은 무너진 점이 뼈아팠다”며 “안정적인 축구를 더해 공격 축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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