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연계해 최정예 장교를 배출하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13일 육군학생군사학교 31대 학교장에 취임한 김동호 교장(소장·사진)이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중책을 맡게되면서 어깨가 무겁지만 국가와 지역발전에 일조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육군 초급장교 93%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양성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을 이끌어갈 최정예 장교를 집중 육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호 학교장은 학군사관 28기로 임관한 뒤 7군단 참모장, 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 9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앞서 학군장교 통합 임·관식, 학군사관 후보생 단복 개선, 문무대 연구소 창립 학술·정책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해 위상과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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