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곤충산업단지 유치 총력
보은군 곤충산업단지 유치 총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8.1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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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케일과 업무협약
농림축산부 12월 공모 대비 협력체계 구축
보은군과 농업회사법인 (주)케일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과 농업회사법인 (주)케일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곤충산업 거점단지' 유치에 총력에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충북도청에서 그린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케일과 이 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을 했다.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곤충의 생산(스마트팜)부터 가공·유통에 이르는 과정을 처리하는 시설로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100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지난해 경북 예천에 이어 올해 강원도 춘천이 선정됐으며, 세번째 거점단지가 올 12월 공모를 통해 내년 4월 최종 선정된다.

보은군에는 31곳의 농가에서 굼벵이, 갈색거저리 등을 사육해 화장품 원료나 반려동물 사료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김용욱 ㈜케일 대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 군수는 “곤충산업은 미래 식량자원인 동시에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케일과 협력해 보은군에 곤충산업 거점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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