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정체 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4일 오전부터 충북 남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쯤 도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5일 오전까지 오는 곳이 있겠다
이 기간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00㎜, 중·북부지역은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
특히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은 “최근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며 “추가 피해 대비 철저와 돌풍·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과 안전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비로 충북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해제되겠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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