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핫플레이스 급부상
홍성군 남당항 핫플레이스 급부상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6.26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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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공원 음악분수 지난 주말 1천여명 발길 … 새달 본격 가동
홍성군 남당항 해양공원에서 방문객들이 시험가동 중인 음악분수의 물줄기를 맞으며 즐기고 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 남당항 해양공원에서 방문객들이 시험가동 중인 음악분수의 물줄기를 맞으며 즐기고 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는 남당항 해양공원의 음악분수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남당항 해양공원 음악분수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 주말 1000여명이 넘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대하, 새조개 등 최고의 해산물 먹거리를 뽐내며 관광지로 명성을 날렸지만 여름철에는 비수기였던 남당항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바뀐 남당항은 천수만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산책과 휴식할 수 있는 5만5000㎡ 규모의 해양 공원이 조성됐으며 공원 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넓은 광장과 우리나라 최대의 물놀이형 음악분수를 설치해 지난 6월부터 시험가동에 나서왔다.

그뿐만 아니라 바다를 보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해안지역 최초의 네트어드벤처 시설도 7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생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트릭아트 존, 편의시설 등 다양한 매력으로 채워져 여름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군은 현재 1단계 해양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관광객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굴해 업그레이드한다며 오는 7월 그늘막을 설치하고 산책로 벤치, 포토존 등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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