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논의 … 9월 업무협약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최근 팽주만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장과 만나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은 전세계 한국교육원 중 가장 규모가 큰 기관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매년 한국어 수강생 3500명을 배출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선택한 우즈베키스탄 현지학교 48곳을 지원하고 있다.
팽 원장이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한 것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국가 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선진화된 한국 교육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오는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팽 원장은 “이번 방문이 우즈베키스탄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우즈베키스탄 교육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고려인이 가장 많이 사는 우즈베키스탄과 교류를 통해 한국 교육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충북도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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