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을 추진한다.
6월부터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실무 및 실습 교육에 대한 수요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총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경쟁력있는 점포 구성, 내가 만든 내 가게 홍보물, ChatGPT를 활용한 SNS 마케팅, 창업을 위한 A to Z, 선배 소상공인 멘토링 등이다.
경쟁력있는 점포 구성 교육은 매장의 내·외관을 연출하는 마케팅 기법 컨설팅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실제로 운영 중인 점포 사진을 제출하면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ChatGPT를 활용한 SNS 마케팅, 내가 만든~ 내 가게 홍보물 교육은 ChatGPT와 웹 기반 디자인 Tool인 미리 캔버스 등을 활용해 직접 블로그 포스팅과 가게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창업을 위한 A to Z 과정은 상권분석·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교육하는 기초 과정과 회계·세무·손익관리법 등을 교육하는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며,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집합교육 외에 멘토의 사업장에서 창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과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선배 소상공인 멘토링’ 교육이 신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선배 소상공인의 사업장에 방문해 경영 전반에 관한 정보 공유와 멘토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필요시 멘토가 멘티의 사업장을 방문해 추가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9월 2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원(042-380-3089)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