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 개교 83주년 맞아
대전과학기술대, 개교 83주년 맞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5.21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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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 교육, 미래사회 선도 전문 직업인 양성
개교 100년 향한 담대한 도전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가 20일 개교 83주년을 맞았다.
 1940년 간호학교(간호원양성소)로 태동, 개교 83주년을 맞은 대전과기대는 ‘무한 가능성과 역동적 리더십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대학’ 을 비전으로 지역 사회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12~2016년까지 교육부 주관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1단계 지정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단계 사업, 2022년 LINC 3.0사업 선정 등 2027년까지 무려 15년간 정부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위업을 달성했다.
 대전과기대는 학생·교직원·주민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체제 개편과 함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산·학 일체형 교육모델 정립 및 실무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83년 성상을 맞으면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에 이어 2019~2021년 1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022~2024년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연이어 수행하며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대전과기대는 충청·강원권역 대학 중 유일하게 전문대학지원사업(3유형) 후진학선도형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돼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의 산실로 우뚝 섰다.
 또 전국전문대학 브랜드 평판에서 비수도권 전문대학 1위, 전국 4위(2020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올라 대학 브랜드 최고 가치를 입증했다.
 사회변화에 따라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전공심화과정 학과를 증설, 기존의 간호학과를 포함해 유아교육학과, 물리치료학과, 경찰경호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등 5개 학과로 늘렸다.
 학과도 개편해 글로벌산업학과 신설, 애완동물과를 반려동물학과로, 소방안전관리학과를 소방산업안전관리학과로, 조경화훼디자인과를 식물생활조경학과로 명칭을 변경했고, 외식조리계열은 외식조리제빵계열로 변경하면서 조리전공과 스타일링전공으로 개편했다.
 83년 역사와 함께 태동한 간호학부는 세계총동문회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했고, 재학생들에게 방학중 미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자매대학 해외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
 개교 83주년을 맞은 대전과기대는 교육운영·학생역량·산학협력·인프라 등 4대 혁신 목표와 함께 창의융합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학사제도의 다양화 및 역량중심 창의융복합 교육과정, 스마트교육 확산 등 교육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효인 총장은 “미래시대를 대비해 창의적 사고와 함께 올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양성에 더 힘쓰겠다” 며 “개교 100년을 향한 대학의 발전과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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