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비즈니스대학 세미나실서 `중한 교육교류와 협력' 주제 진행
청주대학교는 30일 비즈니스대학 세미나실에서 중국 유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艾宏歌) 교육공사를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중한 교육교류와 협력'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중수교 31주년을 기념하고 한중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애홍가 공사는 “지금 시점에 포지션이나 미션, 비전 등 너무 추상적인 미래를 고민하지 말고 현재 할 수 있는 공부를 열심히 하면 언젠가 꼭 빛을 발할 날이 온다”고 말했다.
이어 “700여명의 중국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청주대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중국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는 학교”라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중국과 한국의 교육 교류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애홍가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공사는 중국 교육부 국제협력국 사무관, 주한중국대사관 교육담당 서기관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참사를 맡고 있다.
특강을 마친 애홍가 교육공사는 청석교육역사관 등 주요 교육시설과 캠퍼스를 둘러봤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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