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간부공무원 독서 릴레이 운영
유성구, 간부공무원 독서 릴레이 운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3.2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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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문화도시 도약 위해 솔선수범

 대전 유성구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독서 릴레이를 운영한다.
 독서 릴레이는 간부 공무원이 매월 1회 행정시스템 내 ‘내 인생 한 권의 책’ 게시판에 추천도서를 소개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고, 직원들은 댓글로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 독서활동이다.
 독서 릴레이 첫 주자는 정용래 구청장으로, 올해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했으며, 평소 꾸준하게 책을 읽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구청장이 추천한 도서는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로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고, 시련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을 살며 이스라엘을 약소국에서 강대국으로 끌어올린 고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의 자서전이다.
 정 구청장은 “세계 1등 혁신국가를 이뤄낸 시몬 페레스의 삶을 엿보면서 시대 흐름과 대내외 여건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대처하는 자세에서 좋은 힌트를 얻길 기대한다” 고 추천도서를 소개했다.
 유성구는 책 읽는 유성 조성 첫걸음으로 간부 공무원 독서릴레이를 비롯해 2023 유성 독서대전 개최, 기증도서 리사이클 서가 운영, 영어 전자책서비스, 밖에서 만나는 도서관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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