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안재홍 주연 … 새달 5일 개봉
배우 안재홍이 주연한 영화 `리바운드'가 다음 달 5일 관객을 만난다.
바른손이앤에이는 15일 이렇게 밝히며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고교 농구대회에서 기적과도 같은 활약을 한 부산중앙고 농구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한 때는 농구 명문으로 불렸지만,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린 부산중앙고 농구부에 고교 농구 MVP 출신 코치 `강양현'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재홍이 강양현을 맡았고, 이신영·정진운·김택·정건주·김민·안지호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최근 `알쓸인잡' `알쓸범잡'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각본은 장 감독의 아내이자 국내 최고 드라마 작가로 손꼽히는 김은희 작가, `수리남' 등을 쓴 권성휘 작가가 공동 책임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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