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환상적 감아차기 `올해의 골'
손흥민 환상적 감아차기 `올해의 골'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14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 2번째 골 `런던풋볼어워즈' 수상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손흥민(31·사진)이 런던을 연고로 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런던풋볼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터트린 3골 중 두 번째 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막 이후 골이 없던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로 나와 후반 28분, 39분, 41분 연속골로 토트넘의 6-2 대승을 견인했다.

이중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터트린 득점이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 폴 스미스(레이튼 오리엔트), 라우라 빈로이터(아스널 위민) 등을 제쳤다.

2020년 번리전 환상골로 이 상을 받았던 손흥민은 3년 만에 다시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됐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진영부터 약 70m가 넘는 거리를 질주한 끝에 골을 터트렸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