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K-교육의 힘 인니에 전파
충북대, K-교육의 힘 인니에 전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03.0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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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육봉사단 KOIN 1월 11일부터 4주 동안
족자카르타 고교생 등과 한국 문화 등 교류·홍보

 

충북대 해외교육봉사단 `KOIN(한국-인도네시아)'은 최근 이 대학 사범대학 역량강화실에서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KOIN'은 인도네시아의 교육도시인 족자카르타에서 지난 1월11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현지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해단식에서는 이번 해외교육봉사활동에 대한 평가, 우수봉사단원 시상, 지도교사 감사장 수여, 인증서 배부 등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 `KOIN'은 코로나 이후 재개한 해외교육봉사활동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봉사단은 국립국제교육원의 지원을 받은 사범대 학생과 교직과정 이수 학생, 현직 교사, 교수를 비롯해 대학 본부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간호학과 대학생, 조교, 교수 등 30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KOIN'은 봉사기간 인도네시아 사나타다르마대학 화학교육과 학생들과 함께 교육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현지 고등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보건, 건강, 심폐소생, 감염병 관리, 응급처치 등의 수업을 실시했다. 또한 Kpop 춤과 노래, 공기놀이, 사방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 문화를 홍보했다.

황숙정 KOIN 해외교육봉사단 부단장(수학교육과 교수)은 “봉사를 수행한 드브리또 남자고등학교에서 800명이 넘는 전교생의 열렬한 환송식을 선물 받았다”며 “해외 봉사활동이 일회성의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다양한 교육 교류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선정한 단기해외교육봉사 운영 대학으로 6회 연속 선정된 국내 유일의 대학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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