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수도권 투자 유치 총력
증평군 수도권 투자 유치 총력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3.02.23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서 100년 먹거리 지역전략산업 유치 설명회


한화·신한투자증권과 2676억 규모 양해각서 체결
증평군이 수도권에 산재한 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2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상생룸에서 미래 100년 먹거리 지역전략산업 유치 설명회를 처음 열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이 자리엔 바이오, 반도체,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 100여명의 기업인과 충북도민회, 재경증평군민회 등이 참가해 기업 투자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투자 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큰 성과도 기록했다.

이재영 군수는 △교통의 요지 및 가용부지 제공 △4개 산업단지 조성 △대학 우수 인재 공급 △안정적이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기업 원스톱 TF팀 구성 △클러스터 구축과 산업 인프라 구성 등을 집중 공개하고 참가 기업들의 이해력을 높였다.

이 군수는 또 △투자기업 부지매입 및 설비 투자비 지원 △관광·문화 콘텐츠 지원업종 확대 △기업 프로젝트 △세재 혜택 지원 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어 “수도권 기업들이 증평 지역으로 이전하면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 앞서 ㈜한화 건설부문, 신한투자증권과 2676억원 규모의 증평스마트 일반산업단지 조성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7개 기업과 1877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도 했다. 고용 인원은 460여명이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