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과 예산군이 동일 생활권인 군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군은 22일 예산군청에서 홍성~예산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 시행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내 농어촌버스에만 적용됐던 무료 환승 지원을 오는 25일부터 홍성~예산 간 농어촌버스 환승 시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경계를 맞댄 홍성군과 예산군은 각 군의 운수업체가 노선버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홍성~예산 농어촌버스 전 노선과 마중버스 (공공형버스) 이용 시 무료 환승이 가능해졌다.
/홍성·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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