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예산상설시장 4월 1일 재개장
`핫플' 예산상설시장 4월 1일 재개장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2.22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가 창업·리모델링 27일부터 휴장 … 인력 충원·레시피 개발도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예산상설시장이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휴장하고 4월 1일 다시 문을 연다.

군은 이번 휴장기간에 바닥공사를 비롯한 화장실 리모델링, 음향시설 등을 보완할 계획이며 더본코리아에서는 추가 창업 등에 대한 점포 리모델링 및 창업 교육 등을 진행키로 했다.

휴장에 동참하는 점포주들은 갑자기 늘어난 많은 손님을 제대로 응대하기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인력 충원, 레시피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백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예산시장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한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렇기에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군과 협의해 휴장을 단행했다”며 “초기 계획대로 `예산시장 프로젝트'는 1, 2, 3단계 등 단계별로 지속 진행되고 오는 27일부터 임시 휴장하는 동안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휴장은 시장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 주신 분들도 많지만 일부에서 바닥 먼지가 많고 화장실이 불편하다는 등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개선하고자 백 대표님과 협의해 결정한 사안으로 앞으로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