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기 환경 보호 팔 걷어
논산시, 대기 환경 보호 팔 걷어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7.09.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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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연비디오 측정기 구입… 배출가스 수시 점검
논산시(시장 임성규)가 자동차 매연비디오 측정기를 구입해 지난 6월부터 시 전역에 운행중인 경유차량 2759대에 대한 배출가스 수시점검을 실시한 결과 배출가스 초과차량 7대를 적발해 개선명령 조치했다.

이번 운행차량의 배출가스 점검은 대기 환경오염의 예방과 함께 산성비와 2차 오염물질인 오존 등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심각성을 인식하는 한편, 차량 소유자 스스로 차량정비를 함으로써 배출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시는 수시점검과 연계해 아파트 및 관공서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상반기에 5회 실시해 휘발유, LPG차량 4대, 경유차량 7대에 대해 자율정비토록 조치했으며, 하반기에는 무료점검 범위를 확대해 대기환경오염의 사전예방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동차 매연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신고의식 향상으로 현재까지 46건(지난해 총 48건)이 접수되어 이 중 20건이 자율 정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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