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명품해양관광도시 명성 입증
보령시 명품해양관광도시 명성 입증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3.02.06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머드축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최종 선정
대천해수욕장 韓관광 100선 3회 연속 이어 쾌거
7월 21일부터 17일간 운영 … 체험행사 등 `풍성'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광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해'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게임, 음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개의 이벤트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천해수욕장의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에 이어 보령머드축제까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어 보령은 명품해양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선정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개소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 및 관광박람회 등에 소개되어 홍보가 이루어진다.

한편 올해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31일간 보령머드축제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평소보다 7일 길어진 17일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는 박람회장을 활용한 머드체험존을 조성해 머드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머드풋살대회, 머드덤프 등 신규콘텐츠도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의 야간활성화를 위해 야간버스킹, 머디엠(머드몹신+EDM), 대형가수의 야간 공연을 구성하고 판매·홍보부스를 야간까지 연장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머드키즈존을 포함해 워터파크존을 추가 운영하고 체험객 편의를 위한 쉼터 및 데크를 설치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가 K-컬쳐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로서의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며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하여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