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일만에 241만4554명 기록 … 전작보다 흥행 빠른 속도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 영화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이 개봉 5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241만4554명을 기록했다.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전작 `아바타'(2009)의 흥행 추이보다 빠른 속도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은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다룬다.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192분)에도 화려한 영상미와 가족·환경에 대한 메시지가 공감을 얻으며 최근 침체기에 접어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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