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체육회 이사회가 29일 오후 1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김시환 체육회회장, 이사, 감사 등 57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7년 상반기 체육대회 성과분석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고, 제 5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필승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시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청양체육발전에 전환점이 될 해로 2009년 제 61회 도민체전 유치, 실내체육관 건립 수립 등 대규모 행사계획과 기반조성을 위한 체육인의 역량을 결집해야한다"며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체육회 이사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주원 체육담당은 "2007년 상반기 가장 큰 성과는 2009년 도민체전 청양 유치 확정이며, 도민체전 준비팀을 조직 신설해 경기장 시설 보완업무 수행은 물론 운영 총괄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