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용./사진=뉴시스](/news/photo/202208/716987_275484_5727.jpg)
김영환 충북지사가 민선 8기 첫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충북도에 대한 규제 완화와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19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제50차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바다가 없는 충북, 백두대간의 지형적 제약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충북의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충북은 바다가 없어 해양 예산 배정 시 극단적인 차별을 받고 있다”며 “백두대간의 지형적 제한으로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수도권에 식수를 제공하지만 과도한 규제만 받는 등 균형발전에 많은 차별이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국적으로 다른 생활임금 산정 방식을 모든 지자체에서 적용할 수 있는 표준모델을 연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시·도에서 많이 참여해 달라고 했다.
한편 제16대 시도지사협의회장에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선출됐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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