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올해 기계화 영농 기반구축을 위한 경작로 확·포장사업 12개 지구가 사업이 완료되어 병충해 방제 등 영농 편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올해 청양읍 청수지구 등 총 12개 지구에 사업비 26억1800만원을 투입, 25.1의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 지난 7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작로 확·포장 사업은 군과 농촌공사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했으며, 군에서는 청양읍 청수·정좌·벽천리 5.7, 대치면 상갑·수석리 2.1, 운곡면 후덕·영양리 1.8 등 총 15.0에 16억1800만원이 투입했다.

또한 농촌공사 청양지사에서는 청남면 상장· 왕진리, 장평면 중추·적곡리8.0, 비봉면 강정리 2.1 총 10.1에 1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경작로 확·포장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농업인의 영농편익 제공과 농업생산성이 향상되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 출하때는 신선도 및 고품질 유지로 도시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한층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