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1대 총선에서 3000여표차로 낙선한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이 선거무효 소송을 취하했다.
운 전위원장 소송대리인은 20일 청주시 상당구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냈던 선거무효 소송과 관련해 소 취하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피고 측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소 취하에 동의하거나 송달 2주 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소송은 종결된다.
윤 전 위원장은 지난해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에게 3025표 차이로 패한 뒤 대법원에 국회의원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지난 1일 청주지법에서 재검표 절차를 진행하려했으나 정정순 당선인이 국회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내년 3월9일 재선거 이후로 검증 기일을 미뤘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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