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표라도 더…” 마지막 휴일 표심잡기 `사활'
“한표라도 더…” 마지막 휴일 표심잡기 `사활'
  • 총선취재반
  • 승인 2020.04.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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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접전지역 중심 지지층 결집·부동층 잡기 총력
유동인구 많은 곳 찾아 유권자에 읍소·지지 등 호소
(왼쪽부터) 정정순(민)·윤갑근(통)·김홍배(생)·김종대(정)·이장섭(민)·최현호(통)·이창록(생)·도종환(민)·정우택(통)·변재일(민)·김수민(통)·이명주(중)·김경욱(민)·이종배(통)·최용수(생)·이후삼(민)·엄태영(통)·곽상언(민)·박덕흠(통)·임호선(민)·경대수(통) 후보▲게재 순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명부 순이며 더불어민주당=민, 미래통합당=통, 민생당=생, 정의당=정, 민중당=중 등으로 표기했음. 국가혁명배당금당과 한나라당 후보는 유세자료가 없어 포함하지 않았다.
(왼쪽부터) 정정순(민)·윤갑근(통)·김홍배(생)·김종대(정)·이장섭(민)·최현호(통)·이창록(생)·도종환(민)·정우택(통)·변재일(민)·김수민(통)·이명주(중)·김경욱(민)·이종배(통)·최용수(생)·이후삼(민)·엄태영(통)·곽상언(민)·박덕흠(통)·임호선(민)·경대수(통) 후보▲게재 순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명부 순이며 더불어민주당=민, 미래통합당=통, 민생당=생, 정의당=정, 민중당=중 등으로 표기했음. 국가혁명배당금당과 한나라당 후보는 유세자료가 없어 포함하지 않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사흘 앞둔 12일 충북지역 여야 후보는 표심 공략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접전지역을 중심으로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잡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지역 4개 선거구에 출마한 각 후보는 주말 동안 인구 유동이 많은 거리와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펼쳤다.

민주당 정정순 후보(청주 상당)는 12일 상당산성 음식점 거리에서 차량 유세를 전개했다. 이날 유세에는 프리랜서 방송인 이병철씨가 참여, 표심에 호소했다.

민주당 이장섭 후보(청주 서원)는 선거구 내 상가를 돌아다니면서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거리 유세도 병행했다.

3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도종환 후보(청주 흥덕)는 이날 오전 보은을 방문해 같은 당 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 유세를 지원했다. 오후에는 진천에서 임호선(증평·진천·음성) 후보 유세를 도왔다.

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 청원)도 괴산에서 곽상언 후보 유세를 지원한 데 이어 음성을 찾아 임호선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변 후보는 이날 오후 출마 선거구인 오창 과학단지 지하차도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했다.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자 일동은 이날 `정권 견제' 필요성을 강조하는 대국민담화에 동참하는 것으로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청주 상당)는 아파트 밀집 지역인 금천동과 육거리 시장에서 얼굴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또 오후에는 용암동 농협 사거리에서 부동층 흡수에 힘을 기울였다.

같은 당 최현호 후보(청주 서원)는 성화·개신·죽림동 일대와 산남중 사거리, 서원복지관 삼거리에서 표밭을 다졌다.

5선에 도전하는 통합당 정우택 후보(청주 흥덕)는 가경동 메가폴리스 일대에서 집중 유세 활동을 펼쳤다. 유세에는 박정성 예비역 소장과 전원책 평론가가 가세해 힘을 실었다.

통합당 김수민 후보(청주 청원)는 청원구 곳곳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오창 호수공원에서 가족 유세, 유튜브 채널 생방송 대담 인터뷰를 했다.

미래통합당은 13일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충북(제천·충주·청주)으로 보내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민생당 후보들도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쏟았다. 김홍배(청주 상당)·이창록(청주 서원) 후보는 각각 성안길·상당공원사거리, 분평동 행정복지센터·사창동 시계탑 일대를 누비며 한 표를 호소했다.

정의당 김종대 후보(청주 상당)는 심상정 대표와 함께 육거리 시장에서 함께 집중 유세를 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청주를 잘 알고 사랑하고 발전시킬 의지를 가진 김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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