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는 김용민 조달청장이 공청회 개회사를, 국토연구원 김재영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약 1시간 정도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정부공사제도 담당부처 공무원외에도 건설업계 대표,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12명의 토론자 외에도 약 80여명의 방청객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정부공사제도 장단기 개선방안에 대한 의미 있는 의견 수렴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청회에서 발표될 개선방안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활동한 '정부공사제도 연구포럼(위원장 조달청장)'에서 수차례 토론을 거쳐 마련됐으며, 향후 정부공사제도 주관부처인 재경부, 건교부 등에 정책 건의될 예정이다.
이날 주요 의제는 총생애주기비용 절감과 기술경쟁 촉진을 위한 가치지향 입찰방식의 확충, 기술평가 심사의 강화, 다양한 혁신적 발주방식의 도입·검토 및 건설생산체계 합리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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