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오는 20일 뇌물 수수 및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자 관련 홍보 현수막을 천안시내 50여곳에 내걸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31일 네거티브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박상돈 캠프는 “사실 관계를 알리는 내용의 현수막은 게시가 가능하다는 선관위의 해석과 승인을 받았다”며 “사실을 알리는 것은 네거티브 선거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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