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충주시 공무원 A씨를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특정 정당 후보자의 선거운동성 보도자료를 시 출입 기자에게 제공한 혐의로 청주지검에 고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충북선관위는 또 A씨에게 이 보도자료를 배포하게 한 혐의로 국회의원 비서관 B씨도 함께 고발했다.
B씨는 지난달 중순 모 정당의 충주시 대선 대책본부 출범식 보도자료를 A씨에게 이메일로 보내 언론 배포를 부탁했고, A씨는 이 자료를 충주지역 기자 155명에게 이메일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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