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이하 충남신보)이 올해 최초로 시행한 중소기업청 보증사업평가에서 총점 92.87점으로 평가받아 전국 16개 지역재단 중 1위를 달성했다.

중소기업청 보증사업평가는 신용보증 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신용보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도입한 평가이다.

충남신보는 총 10개 지표 중 정책보증 지원실적 개선도를 포함한 5개 지표에서 만점인 10점을 평가 받는 등 세부지표별로도 고르게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도 9.37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얻어 도민에 대한 보증서비스의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이다.

충남신보는 이번 보증사업평가 1위로 2017년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납부하는 재보증료 3600만원 절감 및 금융회사 법정출연금 2억7000만원 추가 확보 등 약 3억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될 예정이다.

정철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용보증 정책 개선 및 고객기준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