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사진)가 “신뢰와 존중, 친절로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전공직자에게 주문했다.

홍 군수는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인의 입장에서 관심과 정성으로 대하라’는 주제로 전직원들에게 민원행정서비스 특강을 했다.

그는 “군민과 소통하고 민원인이 100％ 만족하는 업무를 추진해 서로 신뢰와 존경을 받는 공직자가 돼 달라”며 “동료, 선·후배간 서로 존중하는 마음과 친절을 생활화하는 행정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또 “민원인이 겪은 한 번의 불쾌한 경험, 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 말뿐인 약속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하나가 깨지면 모든 것이 깨지는 것”이라며 “주민의 사소한 부분까지 헤아려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군은 ‘군민 우선의 투명한 섬김 행정’을 민선 4기 군정방침으로 정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해마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스마일 교육, 고객 만족도 조사 등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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