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운동 나섰다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운동 나섰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5.04.2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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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만3235명 목표 기관·단체 등 공조 … 플래카드 홍보도
보은군이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100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은 주민 1만3235명 서명을 목표로 정하고 군의회, 기관·단체 등과도 공조하기로 했다.

군 공무원들은 관내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비수도권 경제 피폐화를 초래하는 수도권 규제완화의 폐해를 알리며 주민 동참을 끌어낼 방침이다.

플래카드, 배너, 홍보전광판, 소식지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완화로 수도권과 지방간 개발 불균형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비수도권 국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 같은 실상을 제대로 알려 주민들이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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