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87억 투입 정주여건 개선·생활편익시설 확충
청주시가 낙후한 청원구 오창읍 소재지를 개발한다.시는 27일 오창읍 소재지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8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30억원을 투입해 오창스포츠센터(장대리) 부지 내에 건축 연면적 178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한다.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초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오창 전통시장 비가림시설(아케이트) 설치에는 6억여원을 투입한다. 또 조형물설치, 바닥포장, 간판정비, 조명시설 개선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2억원)을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차량정체 해소 및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4개 노선의 연결도로망과 공용주차장 조성사업 등에도 49억원을 투입한다.
/청주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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